1.
허허허 진짜 욕나온다.
2.
한일 외무회담 - 위안부 문제로 합의, 한국측이 "다시 문제삼지 않는다"고 확약
기시다 후미오 외상과 한국의 윤병세 외상은 28일 오후 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합의했다. 한국측이 다시는 문제삼지 않겠다는 것을 확약했다.
이게 핵심이고 일본이 원했던 거다.
이제 일본은 합법적으로 더 이상 위안부 문제에 대한 추궁을 피할수 있는 면책권을 얻었다.
10억엔으로 말이다.
퍼온 일본야후 뉴스의 댓글엔 대부분 부정적인 댓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신뢰할 수 없다', '일본 국민만 속은거다', '힘들게 번 돈 해외로 잘도 갖다 버리는구나' 등등 오히려 자기들이 피해받은 것 마냥 써진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게 역사교육이 왜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교훈이 된다.
일본애들 대부분은 지들이 한국에 어떻게 했는지 아예 모르거나 뉴라이트 또라이들 논리를 수업시간에 배웠다.
돈문제에서만 본성을 드러내는 쟤들 입장에선 저리 떠드는게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연한 건 당연한거고 잘못된 건 잘못된 거다.
문제는 어디부터 고쳐야되는지 모르겠는 거다.
멀리 일본애들을 교육시킬 수는 없으니 가까운 우리나라부터 제대로 파악하고 대처해야하는데...
3.
소녀상철거 "해결을 위한 노력" = 한국외상
[서울지지] 한국의 윤병세 외상은 28일, 일본정부가 철거를 요구하고 있는 서울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가능한 대응책을 관련단체와 협의해, 적절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지지통신)
...
윤병세 씨가 무슨 생각으로 저리 말했는지 모르지만 저 소리를 일본애들은 "철거하겠습니다"로 본다.
저 일본기사 댓글에도 "알면서 속는 건 왜지?" "한국은 신용할 수 없어!" 같은 댓글들이 대부분이다.
이거만큼은 걔네들 말대로 걔들이 속은거였으면 참 좋겠다.
4.
이걸 과연 타결이라고 할 수 있나?
정부도 정부고 언론도 언론이다.
나올 말이 욕밖에 없어서 이대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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