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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6.25전쟁 70주년 행사 - 영웅에게 1. 복귀신고는 진짜 찡했는데 아무래도 군경험이 있어서 더 그랬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2. 전세계 정상들의 메시지에서 정말 한국의 영향력이 우리 생각보다 강력해졌구나란걸 느꼈다. 3. 아주 어릴 적 이런 행사는 그냥 정치가들이랑 할아버지들이 상패 주고받고 떠드는 상투적이고 지루한 거였다. 사실 위에 쓴 포맷을 그대로 썼음에도 완전히 다른 느낌의 연출을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古内東子 - 誰より好きなのに 1996발매곡 혀가 매우 짧지만 노래는 좋았음
AMBIENCE - 最後の約束 ~see you again~ 1993-11-03 발매 거의 30년된 노래.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일본애들은 90년 중반 이후로 모든 문화산업이 퇴보한게 확실하다.
크루즈국 근황보고 딱 떠오른 거 1. 2. 이거보고 바로 떠올랐던 옛 병맛만화 장면 덧. 이걸 진심으로 할 줄이야...
마우저서 다신 뭐 사나 봐라 1. "우왕 ST(링크)" 포스팅에서 언급한 ST사의 최신 개발보드를 사려고 호시탐탐 지켜보고 있었다. 2. ST홈페이지(링크)에서 보면 계속 미국, 유럽만 판매하고 아시아나 월드와이드는 판매하는 곳이 없다고만 나왔다. 그러던 찰나에 마우저에 들어가 봤더니 판매가 되고 있길래 냅다 질렀다. 그게 6월 28일 새벽 1시경의 일이었다. 3. 그리고 28일 오전 거의 9시 정각(출근하자마자)에 마우저 서울 사무소에서 메일이 한 통 와 있었다. 최종 사용자 증명이라는 괴랄한 서류를 작성해서 보내야 주문이 진행된다는 메일이었다. 4. "귀하 또는 귀하의 회사가 미국 수출법 및 규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이 있다면 자세한 내용을 아래에 기록하십시오. 예 아니오" 이게 첫번째..
Wink - シエスタ 새벽녘에 뜬금없이 생각난 노래. 그나저나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모바일에선 그냥 못한다고 봐야할듯. 뭐이리 되는거 하나없게 만들어놨는지...
더 길티(2018) - 역시 한국인들은 성질이 급하다 1. 먼저 간단하게 장점만 서술하겠다. 강제적으로 집중할수밖에 없는 연출, 저예산. 끝 2. 그 와중에 집중에 방해되는 것들. 공무원의 무사안일주의(?), 유럽의 여유로움, 사건을 대하는 개개인의 감정표현 등 그 외. 3. 간단하게 애초부터 나름 반전이랍시고, '목표는 저기다!' 하고 냅다 달려가는 영화다. 이게 얼마나 멍청한 짓인가? 목표가 저기다 하고 뛰면서 반전을 꾀하려면 도착지는 다른데여야 하는거 아닌가? 이게 다 내가 한국인이라 긴박한 신고 상황에 속터질 정도로 여유부리는 견찰새끼 덕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멍청해 보인걸까? 완전 무관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쨌건 이런저런 상황을 감안해도 영화를 다 보고 머리에 남은 생각은 이거였다. '근데 뭐 어쩌라고?' 4. 한줄평 : 징징이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