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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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 모르면 배워서 까든가Memories/Movie 2018. 11. 9. 23:52
1. 요즘 미쟝센 퀄리티에 비해 내용이나 철학이 완전 개쓰레기인 영화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덕분에 많이 봤다. 근데 얘는 클래스가 다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A란 중2가 있다. A는 할 줄 아는게 시쓰는거 뿐이다. 근데 A는 진심으로 자기가 세상만사를 통달한줄 안다. 그리고 A의 판단에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다른 모든 것들이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 그 중 세상을 가장 눈에 띄게 바꾸고 있는 과학이 제일 맘에 안든다. 하지만 A의 생각에 자기는 과학의 한계를 이미 뛰어넘었다. 그래서 그 통달한 과학지식으로 과학의 문제점을 예리한 시각으로 깐다(고 여긴다). 그게 이 영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가장 어이없는건 이딴 쓰레기를 보고 좋아하는 인간들이 있다는거다. 영화계의 앞날이 참 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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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큐어 - 허접하고 허접하다Memories/Movie 2017. 7. 6. 03:09
1,길게 얘기할 것도 없다.그냥 해외판 늑대소년이다. 2.반반한 주연 배우들 데려다 흑역사 만들어 낸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3.평점 : 거부한줄평 : 내 피같은 2시간반 ㅠㅜ 덧.불특정(이지만 특정) 소수에 고함.제발 표현할 능력 안되면, 안되는거 해보겠다고 깝치지 말았으면 좋겠다.그냥 운좋게 기회를 얻었으면 할 수 있는 한에서 아둥바둥해라.니들같은 ㅄ들 때문에 재능있는 애들이 기회를 뺏기고 있다.완성도라는건 개뿔도 없는거에 흑염룡 쳐발라서 되는게 아니다.감성이니 지랄이니 헛소리 내뱉는 것들 흔한데, 그건 진짜 감성 모독이다.아휴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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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포스팅Memories/Movie 2014. 5. 19. 22:22
1. 내 블로그에 포스팅 되는데 엄격한 자격 기준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기준은 있다. 이건 그 기준에 합당하지 못한다. 기본적으로 수준 이하의 영화는 언급 자체를 안 하려고 한다. 그런 저급 퀄리티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크게 사회적 이슈가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디워같은 경우... 2. 그런 것 이외에는 그지같다고 욕은 해도 정말 최소한 언급이라도 할만한 영화라고 생각되어 포스팅을 한다. 근데 이건 정말 예외다. 3. 애초부터 글러먹고 연출도 글러먹고 전개도 글러먹고 엔딩마저 글러먹어서 뭐라 할 말이 없다. 4. 총체적 난국인 와중에 그나마 하나 골라서 까주자면 음악. 한 마디로 진짜 쩐다. 나름 액션(?)장면에 음악이 신경이 쓰일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고 보면 이건 CG가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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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멸망 보고서 - 한국SF영화 멸망 보고서Memories/Movie 2012. 6. 2. 20:06
1. (전형적인)한국 영화에 대한 편견은 예산대비 뽕을 뽑을만한 완성도를 낸다는 점, 그리고 나에겐 잘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2. (전형적인)헐리우드 영화에 대한 편견은 나름 철학적인 내용을 담는 척하면 결국 쥐뿔도 없는 죽도 밥도 아닌 영화가 나오지만, 내용이나 내러티브를 포기하고 매우 감각적으로 시원하게 때려부수는 쾌감을 위한 제작은 최고라는 점이다. 3. 근데 이건 한국 영화와 헐리우드 영화의 안 좋은 점들만 골라 섞은 모양새. 4. 배우들의 연기, 설정, 내러티브. 하나같이 대학 졸작 수준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아니 대학생들은 열정이라도 있을 거 같다. 5. 너무나도 뻔한, (허접한)지적 허영을 기반으로 나올 법한 설정에 '혹시나...'하고 낚인 내 잘못이 큰 듯. 너무 뻔해서 좀 다르게 나..